3일 연속 메르스 확진자 수 '0' 사망자 1명 추가
메르스 확진자 수 0 찍고, 퇴원자는 95명으로
메르스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0을 기록하고 있으며 퇴원자 수는 두자리를 찍는 등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현재, 확진자는 29일과 같은 182명이며 퇴원자는 95명, 사망자는 1명 늘어 33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50번 환자(81·여)로 평소 고혈압, 심장판막질환, 뇌경색 등의 기저질환자로 29일 숨졌다.
한편, 29일 메르스 첫번째 환자인 60대 남성은 5번의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사실상 완치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폐렴 증세를 보이고 있고 한달 이상 병실에서 치료를 받아 근력이 약해져 2~3달 정도 재활치료를 받은 후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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