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출소, 누리꾼 반응 "죄송하면 방송 나오지 마라"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10 10:51  수정 2015.07.10 10:53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던 가수 고영욱이 10일 출소했다. ⓒ데일리안 DB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던 가수 고영욱이 10일 출소했다.

이날 오전 서울남부교도소 정문 앞에 선 고영욱은 취재진을 향해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2년 반 동안 반성과 성찰의 시간이었다.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연예계 복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대기하고 있던 관계자의 차량을 통해 교도소를 빠져나갔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 됐다. 재판부는 상고심에서 고영욱에게 징역 2년 6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 정보공개 5년을 선고했다.

이로써 고영욱은 '전자발찌 부착 최초 연예인'이라는 치욕을 안게 됐다.

고영욱의 출소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대부분 싸늘한 반응이다. 네이버 아이디 ksh***는 "죄송하면 방송 나오지 마라"고 했고, cha***는 "부끄럽다 고영욱"이라고 비난했다.

214***는 "평생 자숙하면서 살아라"고 했고, ohp***는 "고영욱, 전자발찌 부착으로도 부족한 범죄자"라고 꼬집었다.

고영욱이 방송에 나올까 우려하는 의견이 많았다. ray***는 "성범죄자까지 방송에 복귀하면 그야말로 막장"이라고 했고, glo***는 "고영욱 섭외하는 방송사는 제정신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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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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