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자신의 기록 5년 만에 경신
‘남자 100m 신기록’ 김국영…포상금 500만원 겹경사
남자 육상 100m 한국신기록을 세운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이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김국영은 9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육상 100m에서 10초16으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에 대한육상경기연맹은 10일 "연맹의 규정에 따라 김국영에게 한국신기록 포상금 500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육상연맹은 한국 신기록을 세운 선수에게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국영은 메마른 한국 육상의 희망봉으로 불린다. 그는 앞서 지난 2010년 6월 전국 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초23의 한국 신기록을 썼고, 5년 만에 자신의 발로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그해 10월 열린 전국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10초31, 10초23으로 잇따라 기록을 경신하자 연맹은 특별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당시 1억원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한국육상은 1979년 서말구가 기록한 10초34에서 30년 넘게 멈춰있는 상태였고, 이 기록을 깬다면 특별 포상금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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