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선거일 예상밖 결정 "블라터 회장 뜻"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07.21 06:58  수정 2015.07.21 07:00

당초 예상과 달리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 선거

FIFA 제프 블라터 회장. ⓒ 게티이미지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일이 결정됐다.

FIFA는 스위스 취리히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 선거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20일(한국시각) 밝혔다.

당초 집행위에선 선거 날짜를 12월 16일로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제프 블라터 현 FIFA 회장이 연내 물러나는 것을 원치 않아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터 회장은 5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부정부패 의혹으로 인해 여론이 약화됐고, FBI에서 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비롯해 FIFA의 부정부패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후 블라터 회장의 측근들이 체포되자 위기를 느낀 나머지 블라터 회장은 지난달 3일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힌 바 있다.

FIFA 차기 회장 후보로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몽준 전 FIFA 부회장의 출마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FIFA는 오는 10월까지 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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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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