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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한 포격에 NSC 상임위 긴급 소집


입력 2015.08.20 17:47 수정 2015.08.20 17:48        최용민 기자

회의는 아직 열리지 않아...발생 경위 등 논의 예정

청와대 전경. ⓒ데일리안

청와대는 20일 서부전선에서 발생한 북한군의 포격사건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긴급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NSC 회의는 소집됐지만 아직 회의는 열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사건의 발생경위와 우리 측 피해현황 등을 분석·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군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쯤 경기도 연천 우리 군 대북 확성기를 향해 포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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