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 20분께 공항공단 직원이 중사에게 총 발사하고 달아나
20일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심모 중사가 엽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군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오후 5시 20분께 광주 광산구에서 한국공항공단 광주지사 유해조수 퇴치팀 소속 강모 씨가 심 중사에게 조수 퇴치용 엽총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주고 받던 중 총기가 심 중사에게 발사됐다.
심 중사는 복부에 총상을 입었으며 국군함평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심 중사에게 엽총을 발사한 강 씨는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과 경찰은 엽총을 발사한 직원의 소재를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