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준전시상태 해제 '군사적 조치 진행 중'
기지를 대거 이탈해 식별되지 않았던 잠수함들 다시 보여
지난 25일 '준전시상태'를 해제한 북한은 상응하는 군사적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6일 “북한에서 준전시상태 해제 이후에 북한군의 군사적 조치들이 진행 중”이라며 “우리 군도 북한 위협 변화에 상응한 수준으로 경계태세를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0일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기지에서 대거 이탈했던 잠수함에 대해서는 "북한 기지에 며칠 전에는 식별되지 않은, 유의미한 수준의 잠수함들이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북한이 준전시상태 선포 이전의 평시 상태로 바로 돌아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는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북한군도 평소보다 강화된 경계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 관계자는 "UFG가 끝나기 전까지는 우리 군도 평소보다 강화된 수준의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군은 북한의 포격도발 이후 상향된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 수준을 2단계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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