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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이산가족 상봉 규모, 남북한 합쳐 200명 유력


입력 2015.09.06 10:42 수정 2015.09.06 10:44        스팟뉴스팀

북측 금강산 상봉 주장 수용…금강산 면회소 최대인원 200여명

지난해 2월 25일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리는 금강산면회소 앞에서 남측 가족들이 작별상봉을 마치고 버스에 탄 북측 가족의 손을 잡으며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공동 취재단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는 남북한을 함쳐 200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통일부는 오는 7일 오전 10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 규모와 장소, 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봉 장소는 금강산 면회소가 유력하며, 시기는 이르면 내달 초가 유력하다.

남측 수석대표는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북측 수석대표는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이다. 정부는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한다는 입장이어서 북측이 주장하는 금강산 상봉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금강산 면회소에서 수용할 수 있는 상봉 대상자 규모는 200여명 정도이다. 해당 장소가 서울이나 평양 조새 호텔에서 상봉 행사를 준비하는 것보다 기간이 적게 걸려, 우리측은 200명 수준에서 행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지난해 2월 설날 계기 이산가족 상봉도 금강산 면회소에서 이뤄진 바 있다.

정부는 가급적 이른 시일내에 상봉 행사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생존해 있는 이산가족 규모는 6만6000명 수준이다. 정부는 이산가족 생사 확인에 북측이 호응하면, 직접 상봉 외 회상 상봉이나 서신 교환 등의 논의도 수월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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