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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희생자 가족들 대책위 구성...진상규명 촉구


입력 2015.09.07 10:31 수정 2015.09.07 10:32        스팟뉴스팀

대책위, 실종·사망자 가족 질문·요구사항 취합해 정부에 전달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탑승객의 가족들이 진상 규명과 조속한 실종사 수색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제주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탑승객의 가족들이 진상 규명과 조속한 실종사 수색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7일 오전 실종·사망자 가족 70여명은 전남 해남읍 다목적 생활체육관에서 회의를 열고 대책위원회를 꾸려 공동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대책위는 위원장 한 명과 실종·사망자 가족으로 각각 구성된 부위원장 2명, 집행부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실종·사망자 가족들의 공통된 질문과 요구사항을 취합해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망자 가족들은 해경이 11시간 동안 물에 빠진 승객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결국 어선이 생존자를 구조한 점 등을 지적하며 당시 현장 도착 시간과 수색 내용, 날씨 등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하고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가족들은 해경이 사고 발생 신고와 구조가 지연된 경위, 구조 상황 등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며 진상규명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6일 밤에는 제주해경 관계자와의 브리핑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었으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장례절차와 배·보상 등도 대책위 차원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합동분향소도 설치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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