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40)가 5년 만에 한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개인 통산 15번째 기록이다.
A로드는 9일(이하 한국시각)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6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린 로드리게스는 이날 홈런으로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30홈런에 도달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5년간 잔부상과 노쇠화로 인해 20홈런 이하에 그쳤었고, 지난해에는 금지약물 복용 징계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바 있다.
개인 통산 15번째 30홈런은 755홈런을 기록한 레전드 행크 애런과 함께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 기록 타이이기도 하다.
더불어 통산 684개째 홈런을 기록한 로드리게스는 이 부문 역대 4위에 랭크되어 있다. 통산 홈런 1위는 배리 본즈의 762개이며, 행크 애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가 뒤를 잇는다. 다만 약물로 얼룩진 스타라는 오명으로 인해 로드리게스의 기록은 가치 폄하를 받고 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