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를땐 언제고..." 버려진 반려동물 절반이 안락사
경기도 3년간 유기동물 발생 현황서 주인에 돌아간 비율은 10%
경기도에서 매년 수만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림받는 가운데, 절반은 안락사 등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3년간 유기동물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12년 9만2254마리, 2013년 9만7197마리, 2014년 8만1147마리 총 27만598마리가 함께 지내던 주인 등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같은 기간 도내에서는 2012년 2만9333마리 (전국대비 29.6%), 2013년 2만7713마리 (28.5%), 2014년 1만9688마리 (24.3%) 총 7만6734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했다.
이 중 주인의 품에 돌아간 반려동물은 10% 안팎에 불과했다. 전국적으로 입양이 31.4%, 안락사 22.7%, 자연사 23%로 절반에 가까운 45.7%의 반려견이 사망했다. 주인의 품에 돌아간 것은 13%를 차지했다.
경기도의 경우 입양 36.9%, 안락사 29.5%, 자연사 17%로 절반 정도가 사망했다. 주인에게로의 반환율은 14%였다.
경기도는 향후 유기동물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반려동물 관련 정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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