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코어드 닷컴 8.3, 스카이스포츠 8점 등 현지서도 호평
손흥민 골, 토트넘·크리스탈팰리스 통틀어 최고평점
손흥민(23·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끈 가운데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 통틀어 최고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후반 23분 터진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이청용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꺾었다. 손흥민의 EPL 데뷔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수비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에릭 라멜라가 중앙에 있던 에릭센에게 연결했다. 역습 기회에서 에릭센은 왼쪽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연결했고, 손흥민은 빠른 발을 앞세워 질풍 같은 드리블 돌파에 이어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에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날 출전한 두 팀 선수들 가운데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8.3점을 매겼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 역시 손흥민에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교체되기 전까지 결승골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5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드리블 성공 3회, 키패스 2개, 패스 성공률은 78.4%로 비교적 높았다.
수비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태클 시도 3회, 가로채기 2개를 기록하는 등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손색이 없었다.
한편 토트넘은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지만 손흥민 영입과 더불어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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