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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클롭 데뷔 리버풀전 결장…최대 2주 소요?


입력 2015.10.16 09:02 수정 2015.10.16 09:03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 공식 채널 통해 발표

리버풀전 결장 확정된 손흥민. 스퍼스TV 캡처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의 리버풀전 출전이 부상으로 좌절됐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구단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 라이언 메이슨, 나빌 벤탈렙, 알렉스 프리차드가 16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7라운드 홈경기에서 발 부상으로 AS 모나코, 스완지 시티전에서 모두 결장했으며, 쿠웨이트, 자메이카와의 A매치 2연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부상이 심하지 않다. 우리는 그와 같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어 행복하다"라며 "아마 1~2주 안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오는 23일 열리는 벨기에 안더레흐트와의 '2015-16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손흥민의 복귀를 전망하고 있다.

당초 손흥민의 복귀전은 리버풀전으로 예상됐으나 결장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는 이유는 위르겐 클롭 감독 때문에 더하다. 최근 리버풀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롭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손흥민을 상대로 5골을 허용했다.






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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