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부상의 나비효과, 5회 4실점 와르르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10.28 11:00  수정 2015.10.28 11:00

5회 박건우 타구에 맞은 뒤 투구 리듬 잃어

장원삼 부상. 방송화면 캡처

잘 던지던 삼성 선발 장원삼이 불의의 부상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삼성은 27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서 두산 선발 니퍼트 호투에 막혀 1-6 완패했다.

승부처는 5회였다. 이날 양 팀은 4회까지 0-0으로 팽팽히 균형 양상을 보이다 5회초 두산 공격 때 삼성 선발 장원삼이 난타를 당했다.

두산은 5회 1사 이후 오재원의 2루타와 로메로의 뜬공으로 2사 3루의 득점 찬스를 잡았고, 김재호의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삼성에 악재가 닥쳤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2사 1, 2루 상황에서 박건우의 강습 타구에 발목을 맞았다. 장원삼은 곧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이는 적지 않은 변수가 됐다.

결국 투구 리듬을 잃어버린 장원삼은 민병헌과 김현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3점을 더 내준 뒤에야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점수는 4-0. 두산 선발 니퍼트가 호투를 펼치고 있었음을 감안하면 벅찬 점수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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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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