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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서비스발전법, 10년전 노무현 대통령 주장"


입력 2015.11.13 11:35 수정 2015.11.13 11:48        전형민 기자

주요당직자회의서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까지 공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약 10여년 전 고(故) 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에서 언급 됐을 정도로 야당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한 법안이라며 서비스법을 비롯한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과거 집권당 시절 중요성을 강조하다 야당이 되어서는 왜 덮어놓고 반대만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원 원내대표가 예로 든 연설은 노 전 대통령의 2006년 신년 인사로 노 전 대통령은 “서비스산업은 일자리를 매우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서비스산업도 매우 중요하다”며 “고학력자 청년들의 실업률 해소를 위해서는 고급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키고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개방하고 서로 경쟁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당시 청와대 수석비서관이었다.

이어 “야당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처리를 위해 KIC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사실상 ‘끼워팔기’를 했었는데 사장이 사퇴했으니 더 이상은 반대할 명분이 없다”며 “정치구태가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또한 노동개혁과 관련해서도 “노동개혁의 추진으로 얻어지는 일자리가 38만 개 이상”이라며 야당의 노동개혁 관련 협조를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표는 지난 일요일 민생경제를 위해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상정하기로 한 노동개혁 관련 법안을 16일로 연기했다”며 “새정치연합은 말로는 민생을 찾고 있으나 행동은 민생을 외면하는 이중플레이 중단하고 입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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