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상금, 우승해도 WBC와 비교해 3분의 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11.17 16:36  수정 2015.11.17 16:39

2013 WBC 우승 누적 상금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

프리미어12 상금, 우승해도 WBC와 비교해 3분의 1?

프리미어12 상금 ⓒ 프리미어12 홈페이지

한국 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 준결승에 오르며 30만 달러의 상금을 확보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6일 대만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쿠바와의 8강전서 7-2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서 탈락한 각조 하위 2개 팀은 15만 달러만 챙긴 뒤 귀국길에 올랐다. 이어 8강서 떨어진 4개팀은 22만 5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들 모두 A조에 속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한국을 비롯한 B조 4개국은 일단 30만 달러(4위)를 확보한 가운데 3~4위전서 승리한 팀은 40만 달러를 받게 되며, 준우승 국가는 60만 달러, 그리고 대망의 우승팀은 10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물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관하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와 비교하면 상금 규모가 훨씬 적은 게 사실이다.

2년 전 열렸던 2013 WBC 당시 우승팀 상금은 100만 달러로 이번 대회와 같지만 총상금 규모는 14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번 대회 총상금 380만 달러와 비교하면 4배가 넘는 액수다.

순위별 상금 책정액은 WBC와 프리미어12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WBC는 라운드별로 상금 추가가 배정돼 있었고, 상위 라운드에 오를수록 액수가 누적돼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최대 340만 달러를 챙길 수 있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