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WBC 우승 누적 상금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
프리미어12 상금, 우승해도 WBC와 비교해 3분의 1?
한국 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 준결승에 오르며 30만 달러의 상금을 확보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6일 대만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쿠바와의 8강전서 7-2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서 탈락한 각조 하위 2개 팀은 15만 달러만 챙긴 뒤 귀국길에 올랐다. 이어 8강서 떨어진 4개팀은 22만 5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들 모두 A조에 속했다는 점이 이채롭다.
한국을 비롯한 B조 4개국은 일단 30만 달러(4위)를 확보한 가운데 3~4위전서 승리한 팀은 40만 달러를 받게 되며, 준우승 국가는 60만 달러, 그리고 대망의 우승팀은 10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
물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관하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와 비교하면 상금 규모가 훨씬 적은 게 사실이다.
2년 전 열렸던 2013 WBC 당시 우승팀 상금은 100만 달러로 이번 대회와 같지만 총상금 규모는 14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번 대회 총상금 380만 달러와 비교하면 4배가 넘는 액수다.
순위별 상금 책정액은 WBC와 프리미어12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WBC는 라운드별로 상금 추가가 배정돼 있었고, 상위 라운드에 오를수록 액수가 누적돼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최대 340만 달러를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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