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멸종위기 1급 산양, 속리산서 배설물 발견


입력 2015.12.20 18:54 수정 2015.12.20 18:54        스팟뉴스팀

국립공원관리공단, 산양 개체군 안정적 형성 위해 암컷 2마리, 수컷 1마리 방사

속리산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의 배설물이 발견되며 산양의 속리산 내 서식 여부가 확인됐다.

20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속리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이 살고 있는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올해 정밀 조사를 벌인 결과 속리산 내 군자산 일대 2곳에서 산양 배설물을 발견한 것이다.

배설물을 분석한 결과 수컷 성체 1마리가 속리산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공단은 속리산 내 산양 개체군의 안정적 형성을 위해 월악산에서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를 데려와 속리산에 방사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