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기 전국 축제 차질로 주민 울상
이상고온 현상으로 전국의 겨울축제들이 차질을 빚고 있다. 30일 ‘제17회 인제 빙어축제’가 최소된 가운데, ‘제5회 무주남대천얼음축제’도 취소를 결정했다.
무주군은 30일, 올해는 기온이 높아 결빙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가 대두되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제5회 무주남대전얼음축제는 2016년 1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열릴 것으로 예정됐었다. 축제에는 송어 낚시와 맨손 송어 잡지, 얼음썰매타기, 스케이트, 얼음 미끄럼틀, 얼음 조각 체험 등 다양한 얼음을 이용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2014년까지 순조롭게 열린 이 축제는 연간 10만 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아 와 100억 원을 웃도는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왔었다.
하지만 2015년 1월 예정되었던 제 4회 축제도 이상기온으로 취소되는 등 연이어 차질을 빚어 주민들도 울상을 짓고 있다.
더불어 강원도 홍천강꽁꽁축제, 가평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인제 빙어축제 등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어 지역 상경기에 막대한 타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