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레니 선택' 서울 이랜드, 공격수 김현규 영입
100미터 11초대 주파..다양한 공격 포지션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서울 이랜드 FC가 경희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왼발잡이 윙 포워드 김현규(19)를 신인 자유선발로 영입했다.
다재 다능한 왼발잡이로 100미터를 11초대에 주파하는 탁월한 스피드를 가진 김현규는 좌, 우 윙어와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김현규는 고교리그에서 보여준 눈에 띄는 활약을 바탕으로 테스트를 거친 뒤 마틴 레니 감독의 선택을 받아 프로 진출의 꿈을 이뤘다.
새로 합류하게 된 김현규는 지난 11일부터 팀의 예비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앞서 골키퍼 이상기를 비롯해 이재훈, 김동철, 김준태를 영입한 이랜드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위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