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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쓴 비밀번호 '1234567890'


입력 2016.01.20 13:36 수정 2016.01.20 13:37        스팟뉴스팀

'qwertyuiop', 'welcom' 등도 인기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사용된 비밀번호로 '1234567890'이 꼽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인터넷 사용과 그에 따른 보안 문제가 중요해지면서 비밀번호의 사용할 일이 많아진 현실에서 비밀번호에 관한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뱅킹 등에서 사용된 비밀번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1234567890’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qwertyuiop’, ‘welcom’과 같은 비밀번호도 상위권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비밀번호 관리업체 스플래시데이터는 해커들이 올린 노출된 비밀번호 200만 건을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1234’, ‘12345’, ‘qwert’ 등 예전부터 많이 사용된 비밀번호들의 인기는 여전했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의 인기에 힘입어 비밀번호를 ‘starwars’로 설정한 이들도 많았다.

스플래시데이터는 단순한 형태의 비밀번호는 해킹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며 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조합해 12자 이상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을 권장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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