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 이후 대남방송 매일 전개" 주민 '몸살'
인근 주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계속돼 잠 못 이룰 정도"
뜸했던 북한의 대남방송이 개성공단 폐쇄 이후 매일 전개되며 인근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잇단 도발에 우리 군이 대북방송으로 대응하자 북한 역시 대남방송으로 맞불을 놓은 가운데, 우리 측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 이후 그 빈도가 더 늘어났다는 지적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파주시 대성동마을의 한 주민은 “개성공단 폐쇄 이전에는 뜸했다가 최근 공단 폐쇄 이후 북한의 대남 방송이 매일 전개되고 있다”며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계속되는 확성기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북한 대남방송이 전개되는 경기북부 접경지역인 파주와 연천지역에서 현재 1개월 이상 계속된 확성기 소음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이 같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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