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북은 정세 불안하게 하는 행동 자제하고 국제 의무와 약속 이행해야"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SLBM 시험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 논평에 따르면 북한의 SLBM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 이에 대해 커비 대변인은 "북한의 활동, 군사적 움직임 등 한반도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세를 불안하게 하는 북한은 행동을 자제하고 국제 의무와 약속을 이행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유엔안보리 위반과 관련, 우리 정부는 유엔 및 우방국들과 대응 방안을 협의 중이다. 우리 정부에서는 안보리 의장이나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대북제재 압박 강화를 요구할 수 있다.
프랑스도 북한의 이번 SLBM 시험발사에 대해 추가적인 대북제재를 가할 것을 유럽연합에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