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복귀 시동, 트리플A 3점 홈런 작렬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5.16 09:51  수정 2016.05.16 10:27

앨버커키전 3타수 1안타 3타점 기록

추신수 복귀 시동, 트리플A 3점 홈런 작렬

부상 이후 첫 실전 경기서 3점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 ⓒ 게티이미지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추신수(34·텍사스)가 실전 경기에서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성공적인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아이소톱스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산하 트리플A 팀 앨버커키전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 조던 라일스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팽팽했던 균형을 깨고 팀에 3-0 리드를 안기는 선제 홈런포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후 두 타석에서는 각각 뜬공과 내야 땅볼로 물어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고, 7회말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LA 에인절스전을 앞두고 오른 종아리 통증으로 경기에서 제외됐다. 이어진 검진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염증이 발견된 추신수는 곧바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재활에 몰두한 추신수는 이날 부상 이후 첫 실전경기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르면 다음주 빅리그에 또 하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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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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