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개 시·군 오존주의보 해제..중부권은?
김포고양권(서북권) 6개 시·군 오존주의보 해제
경기도는 20일 오후 7시를 기해 김포고양권(서북권) 6개 시·군에 발령한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고양, 김포, 파주, 양주, 동두천, 연천 등 6개 시·군이다.
오존주의보는 3단계로 이뤄진 오존경보제도의 한 가지로서 가장 낮은 단계며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불쾌한 냄새를 시작으로 기침과 눈의 자극, 숨찬 증상, 두통과 숨가쁨, 시력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도심권(종로, 중구, 용산)과 서북권(은평, 서대문, 마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오후 7시 기준 오존주의보가 해제되지 않은 지역은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등 성남안산안양권(중부권) 총 11개 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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