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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중이염 증상…감염시 치료 법은?


입력 2016.06.13 21:37 수정 2016.06.13 21:38        스팟뉴스팀

증상 의심될 시 즉시 이비인후과 방문해야

중이염 증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 조선 방송 화면 캡처

무더운 날씨 탓에 과도한 냉방으로 생길 수 있는 중이염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이염은 고막에서 시작해 달팽이관에 이르는 공간인 중이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을 말한다. 면역력이 낮은 소아의 경우에는 감기가 중이염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중이염은 심한 경우 청력 저하를 유발하고, 특히 소아의 경우 이로 인해 언어 발달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중이염에 걸리면 발열, 구역, 구토,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기도 감염이 함께 발생할 수 있어 콧물, 코막힘 등 감기 증상이 동반된다.

중이염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이비인후과를 찾아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이염은 10일 가량 항생제 복용을 하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귓속에 고름이 남아 있는 삼출성 중이염은 약물치료와 수술을 병행해야 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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