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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강정호, 시즌 아웃도 가능


입력 2016.07.06 09:44 수정 2016.07.06 09:4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성폭행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강정호는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게티이미지

미국 언론 “출장 정지 징계 피할 수 없을 것”
MLB 사무국, 과거 헥터 올리베라에 82경기 징계


강정호(29·피츠버그)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잔여 시즌 경기 출장도 불투명해졌다.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도 가능하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6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에 대한 경찰 수사 소식을 다루면서 협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강정호는 출장 정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그동안 가정폭력 및 성폭력 방지 협약에 따라 호세 레예스(51경기), 헥터 올리베라(82경기), 아롤디스 채프먼(30경기)까지 3명을 징계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지만 만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고, 헥터 올리베라에게 내려진 82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적용된다면 강정호는 이대로 올 시즌을 마칠 수밖에 없다.

지난해 9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에 왼쪽 무릎을 다친 이후 귀국도 하지 않고 재활에만 몰두해 올 시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정호에게는 치명적인 상황이다.

한편, 미국 시카고 지역지 시카고 트리뷴은 강정호가 지난달 시카고에서 성폭행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정호가 지난달 18일 컵스전을 마친 직후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 여성을 자신이 묵던 호텔로 초대했다.

이후 초대에 응한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강정호가 건넨 알코올 음료를 마신 뒤 15~20분 이후 정신을 잃었고,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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