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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유천 무혐의 가닥…고소인 '감옥행 위기'


입력 2016.07.07 21:22 수정 2016.07.09 13:07        이한철 기자
경찰이 '박유천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박유천(30)이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는 보도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SBS는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피소된 한류스타 박유천이 4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들의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어 보인다고 결론을 내렸다. 특히 경찰은 고소인 일부에 대해 공갈 협박을 통해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유흥업소나 자택 화장실에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왔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박유천에 대한 첫 소환조사를 벌였으며, 이후에도 4차례 더 불러 보강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첫 번째 고소인 A씨가 남자친구와 사촌오빠 등을 동원해 박유천 측을 협박, 1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아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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