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지, 올림픽 금메달 최다 획득 ‘의외?’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6.08.05 08:34  수정 2016.08.05 08:35
한국은 지난 런던 대회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연합뉴스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오세아니아의 피지와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지를 상대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신태용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최전방에 황희찬을 앞세웠고, 류승우(레버쿠젠)와 권창훈(수원)이 좌우 공격수로 출격한다.

중원에는 이창민(제주)과 문창진(포항)이 나서고 주장 장현수(광저우 푸리)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포백은 왼쪽부터 심상민(서울 이랜드), 정승현(울산), 최규백(전북), 이슬찬(전남)이 출격한다. 골문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지킨다. 와일드카드 공격수 석현준(포르투)과 손흥민(토트넘)은 벤치에 대기한다.

올림픽에서 축구는 1900년 제2회 파리 올림픽에서부터 도입된 유서 깊은 종목이다. 초대 우승팀은 축구 종주국 영국이었으며, 이후 25차례의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졌다.

올림픽 축구 최다 금메달은 헝가리와 영국이 보유한 3개다. 영국은 1900년 대회와 1908년, 1912년 대회를 석권했으며 헝가리 역시 전성기였던 5~60년대 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들에 이어 아르헨티나, 소련, 우루과이가 2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유고슬라비아, 폴란드, 스페인 등 13개 국가가 최정상을 밟아봤다. 금, 은, 동을 포함해 가장 많은 메달은 헝가리(금3, 은1, 동1)와 소련(금2, 동3), 유고슬라비아(금1, 은3, 동1), 브라질(은3, 동2)이 따낸 5개다.

올림픽 축구에 가장 많이 참가한 국가는 이탈리아로 무려 15차례나 등장했고,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가져갔다. 이탈리아에 이어 미국(14회), 프랑스, 이집트, 브라질(이상 11회)이 뒤를 이으며 한국은 이번 대회가 10번째 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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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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