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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서 수영하다 실종된 고교생 숨져


입력 2016.08.06 14:36 수정 2016.08.06 14:36        스팟뉴스팀

급류에 휩쓸려 실종

전남 광양 섬진강 하류에서 수영을 하다 실종된 2명의 고등학생 중 마지막 실종자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전남 119 상황실은 이날 오전 9시 50분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실종된 고등학생 A(17)군이 태인대교와 배알도 중간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4일 오후 2시쯤 광양시 태인동 섬진강 하류인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수영하다 친구 B(17)군과 함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고 당시 고등학생 6명이 함께 수영하다 급류에 휩쓸려 4명은 빠져나왔으나, A군과 B군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이같은 변을 당했다. 119구조대는 사고가 발생한 4일 배알도 수변공원 주변에서 물에 빠져 숨진 B군을 발견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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