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월드컵]콜드패 한국, 또 다른 강호 캐나다와 격돌

데일리안 스포츠 = 청춘스포츠팀

입력 2016.09.09 06:44  수정 2016.09.09 08:56

대만전 이어 호주전에서도 콜드패...승리보다 강팀과 대결 경험

경기 전 인사 나누고 있는 한국 이광환 감독과 호주 샤먼 웨런 감독. ⓒ WBSC

대한민국 여자야구대표팀에 슈퍼 라운드 첫 승은 멀기만 하다.

7일 대만전에 이어 8일 슈퍼 라운드 2차전에서는 ‘세계랭킹 3위’ 호주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0-13 5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호주전 선발로 김라경을 투입했다. 김라경은 1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대량 실점을 했던 대만전과는 다른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2.2이닝 7실점(3자책)을 기록,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두 번째 투수로 강정희를 등판시키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호주의 타선을 견디지 못하고 1.2이닝 6실점(4자책)에 그쳤다. 승리보다는 강팀들과 경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한국팀이 9일(오전 9시30분) 상대할 팀은 역시 강호인 세계랭킹 4위 캐나다다.

호주전 호투 펼친 캐나다의 어텀 밀스. ⓒ WBSC

한국이 상대할 캐나다는 2004년 1회 세계여자야구 월드컵 개최국이다.

2008년 일본 마쓰야마에서 열렸던 제3회 세계여자야구 월드컵 준우승을 비롯해 동메달 3개로 일본,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을 제외하고 월드컵에서 늘 4위내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강호다.

이번 캐나다의 팀 컬러는 풍부한 경험과 조직력이다. 감독으로는 월드컵 6회 연속 지휘봉을 잡은 안드레 라첸스가 다시 잡으며 7회 연속 감독직을 수행하게 됐다.

베테랑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호주전에서 호투를 펼친 어텀 밀스와 네덜란드전 완투에 빛나는 아만다 아세이가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2015년 팬암 아메리칸 게임에서 준우승을 했던 선수들도 로스터에 포함됐다.

캐나다와 한국은 2008년 한 차례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2008년 마쓰야마 세계여자야구 월드컵에서 만났는데 당시 한국은 4회 콜드게임(0-15) 패했다.

한국전 출격이 예상되는 캐나다의 선발투수는 아만다 아세이다. 아만다는 슈퍼 라운드를 결정짓는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7이닝 1실점 1볼넷 8탈삼진 완투승을 기록하며 캐나다를 슈퍼 라운드로 이끌었다.글:청춘스포츠 최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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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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