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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이승엽 배트 가격 어마어마"


입력 2016.09.15 00:10 수정 2016.09.15 10:05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이승엽 야구 배트. JTBC 톡투유 방송 화면 캡처

한국 프로야구 전설 이승엽(삼성)이 '절친' 김제동에게 야구 배트를 선물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제동은 과거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 이승엽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제동은 "이승엽 선수가 아시안게임 나가기 전에 금메달 딸 수 있게 기도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진짜로 금메달을 땄다. 응원 덕에 금메달을 받았다고 내게 그때 사용한 배트를 선물로 줬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MBC '일밤' 때 감정 위원이 출연해 감정을 했다"면서 "감정 위원은 이승엽의 친필 사인 배트의 가치 자체가 높지만, 김제동이 가지고 있고 김제동에게 준 의미가 있기 때문에 배트 금액은 더 높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이승엽 배트 가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이승엽은 '한일 통산 600홈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승엽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16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나서 2회말 솔로 홈런을 쳐냈다.

이로써 이승엽은 국내에서 441개, 일본에서 15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600홈런은 메이저리그에서 8명, 일본에서 2명에 불과하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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