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우성 주지훈, 토요 예능 '올킬'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등이 출연한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무한도전'은 시청률 13.8%(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지난주 방송분(14.1%)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영화 '아수라'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아수라' 배우들과의 만남은 작년 11월 멤버들의 재능 기부 경매쇼 '무도드림'에서 영화팀 막내 스태프가 출연해 '박명수 이마 때리기'를 12만원에 낙찰받으며 시작됐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김원해와 '무한도전' 멤버들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배우들은 망가짐을 불사하며 예능에 녹아 들어가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8.8%,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6.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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