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카이노 오와리 내한공연, 아티스트 요청으로 1회 추가
일본의 인기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의 첫 단독 공연 일정이 하루 추가돼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1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2월 18일 1회 공연으로 예정됐던 ‘세카이노 오와리’ 내한공연은 지난달 예매 오픈 당일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세카오와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기록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한국 팬들의 호응은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던 것. 순식간에 공연 티켓이 매진되면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기획사 측은 “한국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접한 세카이노 오와리 측이 추가 공연 의사를 전했고, 2월 19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1회 공연과 동일한 규모의 추가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추가된 19일공연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진행된다. 1층 스탠딩 A/B구역은 공동낙찰 플랫폼 올윈(www.allwin.co.kr)을 통해 5만 5000원~8만 8000원 범위 내에서 경매 방식으로 판매되며 1층 스탠딩 C/D구역과 2층 좌석은 8만 8000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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