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여 건 정책제안과 6만 5000여 건 생활 속 민원 제보…정책반영도
17만여 건 정책제안과 6만 5000여 건 생활 속 민원 제보…정책반영도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조치가 시급한 민원까지…이를 감시·개선할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행정자치부는 일상 생활 속에서 개선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나눔·봉사활동에 참여할 '제6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2009년부터 국민제안을 통한 생활공감정책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약 4000여 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생활불편 해소 등을 해결하기 위해 17만여 건의 정책제안과 6만 5000여 건의 생활 속 민원을 제보했으며, 2015년부터는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등 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로 다양한 제안이 직접 정책으로 반영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도 전국적으로 40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모니터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모니터단 중 활동 우수자에게는 장관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각종 정책현장 모니터링 등의 참여기회도 부여한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제6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작은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고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정부 정책의 파트너"라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