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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바른정당 18세 선거권 수용 환영”


입력 2017.02.01 14:16 수정 2017.02.01 14:17        이선민 기자

“바른정당,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바른 결정 해”

바른정당이 선거연령 만 18세 하향 조정에 수용 입장을 밝힌 가운데 1일 조희연 교육감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바른정당,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바른 결정 해”

그동안 만18세 선거권 부여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서울시교육청이 바른정당의 선거 연령 18세 하향 조정 수용 입장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1일 오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논평을 통해 “바른정당에서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바른 결정을 했다”며 “이로써 바른정당은 건강한 보수를 표방했던 자신들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소중한 사회적 자산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18세 선거권 인하와 관련한 공직선거법에 대해 “정책의총을 통해 바른정당의 입장을 결정한 후 가능한 야 3당과 공조해서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조 교육감은 이번 바른정당의 결정이 우리 사회 전체의 발전과 진보를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해왔던 ‘교복 입은 시민 프로젝트’를 더욱 실질화 하여 만18세에 이르는 학생 청소년들이 ‘교복 입은 유권자’로서도 올바로 설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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