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린이 권장도서 뭐가 있나…표지전시
어린이도서관전시 후 학교·구립도서관 순회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구립 어린이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2월 21일부터 어린이도서관 및 유관 기관에서 권장도서 표지 순회전시를 진행한다.
어린이도서관 권장도서 표지 순회전시는 도서관법 제28조(공공도서관의 업무)에 근거한 것으로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양질의 도서 추천으로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각 출판사로부터 표지 자료를 협찬받아 어린이 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전시를 시작으로 을지초등학교, 율현초등학교 등 4개교와 휘경어린이도서관, 강서구립 꿈꾸는 어린이 도서관 등 시립 및 구립도서관에서 연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순회전시에 전시되는 도서는 ‘권장도서 자료선정위원’들이 3년 이내의 출판도서 및 어린이도서관 소장도서 중에서 어린이들이 풍부한 독서경험을 통해 건강한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는 도서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회의는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그림책 10권, 1~2학년 도서 10권, 3~4학년 도서 10권, 5~6학년 도서 10권 등 총 40권을 최종선정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어린이도서관 전문사서가 선정한 권장도서 목록을 널리 홍보하고,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의 왕성한 독서활동이 이루어지고 건전한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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