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중국, 그리운 얼굴 이영표-차두리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차두리와 이영표의 인증샷이 재조명되고 있다.
차두리는 지난해 트위터에 "오랜만에 만난 우리 영표 형님,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너무 차분하다. (이하 생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두리와 이영표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영표는 국가대표 시절 부동의 윙백으로 활약했다. 뛰어난 기술과 대인방어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차두리는 폭주기관차라는 별명답게 피지컬과 스피드로 대표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현재 차두리는 슈틸리케호 대표팀 분석관으로, 이영표는 KBS 축구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각) 중국 창샤의 허룽 스타디움에서 중국과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6차전을 치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