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생존학생들 올해 첫 선거권 행사
“안전한 나라 만들어주길 바란다”
세월호 참사 당시 극적으로 살아온 경기도 안산 단원고 출신 학생들이 올해 처음으로 유권자가 돼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1997년생으로 이번 대선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한 단원고 생존학생 A 씨는 “새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는 “제가 투표한 후보 역시 세월호 관련 공약을 냈는데 대통령이 되면 최우선으로 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명명백백 밝혀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는 일부터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 대통령은 대학 등 교육현장을 찾아 젊은이들과 소통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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