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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7년만 해체…"팬들에게 미안"


입력 2017.05.23 16:44 수정 2017.05.23 16:49        김명신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된 가운데 손편지로 아쉬움을 전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씨스타가 7년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된 가운데 손편지로 아쉬움을 전했다.

씨스타는 6월 초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해체를 공식 발표, "오는 31일 발표 앨범이 씨스타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효린은 손편지를 통해 "씨스타 활동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우리 멤버들은 제2의 인생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며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보라도 "우리와 함께한 7년이 행복했나 모르겠다. 나는 정말 소중하고 행복했다. 더 잘해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전했으며 소유는 "앞으로 어떤 무대에 서게되더라도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다솜은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말로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씨스타는 2010년 데뷔, '가식걸' '니까짓게' '쏘쿨' '나혼자' '러빙유' '있다 없으니까' '아이 라이크 댓' 등 내놓는 앨범마다 대히트를 쳐 최고의 걸그룹을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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