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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정부 ODA, 효과적·투명성·함께하는 사업 추진"


입력 2017.06.30 11:03 수정 2017.06.30 11:04        박진여 기자

문재인 정부 첫 국제개발협력위원회…새 정부 ODA 청사진 공개

국가전체적 시각에서 각 부처·타 기관·시민사회 등과 협력 강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제개발협력위원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새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청사진을 공개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첫 국제개발협력위원회…새 정부 ODA 청사진 공개
국가전체적 시각에서 각 부처·타 기관·시민사회 등과 협력 강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제개발협력위원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새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 총리는 30일 개최된 새 정부 첫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효과적이고 △투명하고 △함께하는 ODA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하며 그 위상에 걸맞는 활동을 하고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하나의 모델로서 칭송받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ODA 청사진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된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확고한 원칙 하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효과적 ODA'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른바 수요자 지향적인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들을 실질적으로 돕겠다는 의미다.

또한 막대한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투명한 ODA'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 전 과정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국민 참여도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ODA의 주체로 정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나 민간기업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만큼 '함께하는 ODA'를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특히 소통이 부족했던 시민사회를 ODA의 주요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 총리는 끝으로 각 부처를 향해 "ODA 사업은 40개가 넘는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일관된 목표에 따른 통합적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기부처를 뛰어 넘어 국가 전체적인 시각에서 ODA의 3가지 추진 방향을 존중하고, 다른 기관과 시민사회 등과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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