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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준서 구속에 이언주 발언 겹쳐…출구 없는 국민의당, "삼성 단독지원 들은 적 없어...말 소유주도 삼성" 등


입력 2017.07.12 21:55 수정 2017.07.12 21:55        스팟뉴스팀

▲이준서 구속에 이언주 발언 겹쳐…출구 없는 국민의당
원내 3당이자 '제 2야당'인 국민의당이 사면초가에 빠졌지만 출구전략은 도통 보이지 않고 당의 존립까지 흔들리는 등 최대 위기에 내몰렸다. 우선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12일 새벽 구속되자 국민의당은 다시 고개를 숙여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여기에 학교 급식노동자와 관련한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 발언 파문이 확산되면서 '공당'으로서의 자격 시비까지 일고 있다.

▲"삼성 단독지원 들은 적 없어...말 소유주도 삼성"
삼성의 승마지원이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정 씨가 탄 말 소유권이 삼성에 있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실소유주가 최 씨였다는 특검의 주장은 다시 한 번 빛을 잃게 됐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제 3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 씨는 삼성의 승마지원이 자신을 위한 단독지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없어 다른 선수들도 함께 지원하는 것으로 알았다고 증언했다.

▲경전철 개통·동물복지센터 개장…하반기 서울, 어떻게 달라지나?
강북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해줄 서울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 개통, 동물 관련 갈등상담부터 교육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동물복지지원센터' 개장, 통행이 막혀있던 덕수궁 돌담길 일부 구간에 대한 보행길 복원 등.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는 서울시 정책이 공개된다. 서울시는 하반기 5대 분야 33개 정책에 대해 '2017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이라는 이름으로 전자책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난리통 면세점 업계…사드 후폭풍에 특혜 논란까지
면세점 업계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중국발 사드 후폭풍의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이번에는 면세점 특허가 부당하게 발급됐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업계 전체에 불안감을 넘어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감사원은 11일 2015년 7월과 11월 면세점 사업자 심사와 지난해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특허 추가발급의 적정성 등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2015년 7월 진행된 1차 신규 시내면세점 선정 당시 관세청이 3개의 계량항목 평가점수를 잘못 산정해 심사위원에게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경제성장률 방향성 언급 곤혹스러운 한은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 발표를 앞두고 있는 한국은행이 곤혹스러운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 수출호조 등으로 경제 회복에 대한 신뢰가 커지며 성장률 상향조정을 저울질하고 있지만 '마중물' 역할로 기대했던 추가경정예산안 확정이 국회 파행으로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어서다.

▲이번엔 '출혈성 장염' 주장…맥도날드 추가 고소 나와
덜 익은 패티가 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번에는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를 먹고 '출혈성장염'에 걸렸다는 피해아동 가족이 12일 맥도날드를 검찰에 고소했다. 맥도날드 고소는 지난해 9월 해피밀 불고기버거 세트를 먹고 HUS에 걸려 신장장애를 갖게 됐다며 지난 5일 검찰에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아동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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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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