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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 SNS 글 모두 삭제 "생각보다 강하길"


입력 2017.08.07 09:19 수정 2017.08.07 21:01        이한철 기자

인스타그램 대문엔 의미심장 글 남겨

최진실 딸 최준희가 심경 글을 모두 삭제했다. ⓒ 최준희 인스타그램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4)가 SNS 심경 글을 모두 삭제했다.

최준희는 지난 5일과 6일 수차례에 걸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외할머니 반대로 '아이돌학교' 도전이 무산됐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외할머니가 자신을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엄마 아빠가 이혼한 원인도 할머니입니다"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최준희는 오는 17일 KBS '속보이는 TV인사이드'에 외할머니와 자신의 관계가 자세히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현재 최준희의 심경이 담긴 글은 모두 삭제됐다. 대신 인스타그램 대문에는 "아마 난 생각보다 강하길 바라"라는 의미심장한 글이 남겨져 걱정을 사고 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4일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외할머니와 말다툼을 벌였고 오빠 최환희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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