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공식입장 "음주운전 잘못, 깊게 반성"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 측이 음주운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구새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이하 디모스트)는 9일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귀가를 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현재 귀가 조치 후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새봄은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게 뉘우치고 있으며, 향후 필요한 조사에 모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구새봄은 지난 7일 오후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송추지하차도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구새봄은 SBS CNBC, MBC스포츠플러스 등의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금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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