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안보실장-맥마스터 긴급통화 "북한도발 대응 논의"
3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맥 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긴급통화를 갖고 북한도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해 "정 실장이 이날 오후 1시 45분(한국 시각)부터 2시 5분까지 맥 마스터 보좌관이 긴급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군당국은 이날 오후 12시36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7의 인공지진에 대해 제6차 핵실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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