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래퍼' 비와이, 10월 첫 단독 콘서트
새 앨범 'The Blind Star' 통해 활동 재개
11월엔 미국 단독 투어, 활동 폭 넓혀
새 앨범 'The Blind Star'를 공개하며 활동을 재개한 비와이(BewhY)가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5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비와이 콘서트가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4년 'Waltz'로 데뷔한 비와이는 지난해 '쇼미더머니' 시즌5 무대를 통해 '괴물 래퍼'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발표하는 곡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쓴 것은 물론,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솔직하게 담아낸 독보적인 음악으로 가히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특히 많은 힙합 레이블의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비와이는 이를 고사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 독자 행보를 시작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 5월과 6월에 'Dejavu(데자뷰)'와 '휴게소' 등 2곡의 신곡이 연이어 공개되며 새 앨범 발매가 임박했음이 알린 그는 지난 3일에는 앨범 수록곡 중 5곡을 'The Blind Star 0.5'라는 타이틀로 먼저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레이(GRAY)와 도끼(Dok2)가 각각 참여한 'Red Carpet'과 '9UCCI BANK' 등 선공개 곡들은 '쇼미더머니' 이후 경험하게 된 화려한 삶과 그 속에서 변해가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가감 없이 그려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7일 공개 예정인 곡들은 비와이 자신이 원했던 삶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아낼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정규 앨범 'The Blind Star' 공개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새 앨범 속에 담아낸 자전적 스토리를 고스란히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비와이는 한국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11월 미국 내 단독 공연 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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