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재생사업지 3곳, 8만8000여명 신규일자리 창출"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1.08 09:39  수정 2018.01.08 09:39

직접고용효과 5132명, 간접고용효과 8만3561명

민간개발 촉진, 상권 활성화 기대

‘서울로 7017’ 전경 ⓒ연합뉴스

직접고용효과 5132명, 간접고용효과 8만3561명
민간개발 촉진, 상권 활성화 기대


서울시가 ‘서울로7107’ 등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8만8000여명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는 8일 연세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총 13개소 중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서울역 일대, ▲세운상가, ▲창신·숭인 등 3개소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총 8만8693명의 신규 일자리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직접고용효과는 5132명이었으며 간접고용효과는 8만35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고용은 도시재생 효과가 인근 지역으로 파급되며 민간개발을 촉진하고 상권이 살아나 나타나는 효과다.

직접고용효과는 건설단계의 '일시적' 일자리(2387명)보다 건설 이후 운영단계에서 생겨나는 '지속적인' 일자리(2745명)가 1.1배(358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도시재생이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시범조사를 토대로 올해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전 지역(131개소)으로 확대해 고용유발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시범연구에서는 물리적 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했다"며 "주민과 공공 등 주체들 간의 협업에 따른 지역 활성화 등 비 물리적인 부분까지 확대하면 일자리 유발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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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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