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과거 우울증 고백 '밝은 모습 뒤에 저련 면이'
수지가 과거 방송에서 우울증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수지는 "스트레스로 우울증 증세도 왔느냐"는 물음에 "우울증이 왔다"고 대답했다.
이어 수지는 "내가 이렇게 계속 살 수 있을까, 내일도 잘 버틸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수지랑 "친구랑 웃으며 얘기하다가 막 운 적도 있다"며 "친구는 연기하는 건 줄 알고 놀랐다고 한다. 그 후로 친구가 힘든 거 말 좀 하라고 했고 이제는 친구랑 통화하다 울기도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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