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사학스캔들·재팬패싱, 궁지몰린 日아베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3.25 04:00  수정 2018.03.25 06:30

사학 스캔들·日재무성 문서수정 인정 ‘흔들’

한반도 평화 기류에 고정 지지기반도 무너져











아베신조 일본 총리에게 여러가지 악재가 들이닥치면서 오는 9월 예정된 자민당 총재 재선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지난 17일 일본 아사히신문 조사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전월 대비 12% 포인트 급락한 33%를 기록했는데요.

아베 총리 부부가 지방 사학재단의 국유지 헐값 매입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이른바 ‘모리토모(森友) 스캔들’. 은폐, 문서 조작, 뒷조사 등 의혹이 쏟아져 나오면서 퇴진 압력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북측의 비핵화 협상 의지도 악재가 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간 북한의 핵위협을 ‘국난’이라고 규정하며 이를 통해 지지를 얻어온 탓입니다. 북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개조한다는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한편 유력한 차기 후보로 꼽히는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의원은 지난해 아베 총리가 독주를 지속할 때도 거의 유일하게 반(反)아베 목소리를 높이던 인물로 꼽히는데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이 더욱 적극적인 사과를 내놔야 하고,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거부했습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