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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美 당국 "韓 향할 수 있다"…각국 예측 '온도차'


입력 2018.10.01 10:47 수정 2018.10.01 10:49        문지훈 기자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콩레이'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기상청은 제 25호 태풍 '콩레이'가 지난 29일 15시경 괌 서남서쪽 해상에서 현재 시속 16km로 북상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태풍 '콩레이'는 현재 중형급 세기지만 그 세력이 한반도를 강타했던 태풍 '매미'급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태풍 '콩레이'의 이동경로를 두고 세계기상청의 예측이 갈리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럽 기상청은 대만행을 예상했고 미국 기상청은 한국행을 예측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우리나라 기상청의 경우 한반도 태풍 입성에 대해 아직 유보적 입장을 밝히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아직 어디로 향할지 판가름하기는 시기상조"라며 "한중일 모두 후보가 될수 있다"는 입장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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