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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석현준 선발’ 벤투호, 파나마전 선발 공개


입력 2018.10.16 19:01 수정 2018.10.16 19:01        천안종합운동장 = 김평호 기자

4-1-4-1 포메이션 가동

올해 마지막 A매치인 파나마전에 선발로 나서는 손흥민.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유럽파 공격수 석현준이 황의조를 대신해 파나마전 원톱의 중책을 맡았다. 캡틴 손흥민은 올해 마지막 A매치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0위 파나마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통산 우루과이를 상대로 8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또한 벤투 감독 체제에서 치른 A매치 3경기서 2승 1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벤투 감독은 석현준을 원톱으로 세운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2선 좌우 날개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나서고, 중앙 미드필더는 남태희와 황인범이 호흡을 맞춘다.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은 왼쪽부터 박주호,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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